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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사진/백패킹

정선 민둥산(1,119m) 백패킹..2021.09.14

억새 시즌보다는 조금 이른 시기의 억새도 멋있습니다. 단발머리 곱게 빗은 모양의 자주색 억새꽃이 바람에 출렁거리는 모습.. 오늘 정선 민둥산 풍광입니다. 

억새 시즌은 보통 10월 초순에 있지만 아직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 현수막 등 홍보는 없지만 축제장(증산초등학교 삼거리교 건너기 직전 공터)에는 축제 준비하는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 확산 정도에 따라 공식적으로 열릴지는 미지수... 

오늘 날씨는 상하이 근처에 있는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으로 흐리고 낼 일출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5년 만에 들리게 된 정선 증산마을 그리고 민둥산.. 그때와는 크게 달라진 건 별로 없지만 이런 점이 달라졌습니다.(필자의 백패킹 관련)

* 지역 막걸리 '민둥산막걸리' 생산이 중단됨

* 정선메이풀 관광호텔 사우나는 여성 가능하지만 남성은 중단됨

* 민둥산 정상 데크엔 망원경, 빨강 우체통 등이 설치되었음

* 증산초등학교 4거리엔 평면 건널목을 없애고 육교&승강기 설치하여 건널목 사고를 방지하였음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궁화열차 이용객도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변함없는 증산마을

↑민둥산역 아래 버스정류장의 정보

 

↑오늘이 증산마을 장날(4,9일)인데.. 

↑산행 들머리 증산초등학교 가는 도중 '증산농공단지' 지날즈음 담 넘어 얼굴 내밀고 반겨주는 홍화채두콩

↑꽃범의꼬리, 꽃말은 젊은 날의 회상

↑큰엉겅퀴

↑개쑥부쟁이

↑억새꽃말은 친절, 은퇴 ..

↑증산초등학교 앞 사거리

↑증산초등학교 아래 주차장, 2곳 주차장엔 100여 대 주차 가능

↑개망초

↑예전엔 돌리네 있는 그대로였는데 물을 채울 수 있도록 해놓았네요..

↑빨간색 탠트 있는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정상부엔 바람이 너무 셉니다.

↑동쪽 방향엔 구름이 가득

↑개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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