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시즌보다는 조금 이른 시기의 억새도 멋있습니다. 단발머리 곱게 빗은 모양의 자주색 억새꽃이 바람에 출렁거리는 모습.. 오늘 정선 민둥산 풍광입니다.
억새 시즌은 보통 10월 초순에 있지만 아직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 현수막 등 홍보는 없지만 축제장(증산초등학교 삼거리교 건너기 직전 공터)에는 축제 준비하는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 확산 정도에 따라 공식적으로 열릴지는 미지수...
오늘 날씨는 상하이 근처에 있는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으로 흐리고 낼 일출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5년 만에 들리게 된 정선 증산마을 그리고 민둥산.. 그때와는 크게 달라진 건 별로 없지만 이런 점이 달라졌습니다.(필자의 백패킹 관련)
* 지역 막걸리 '민둥산막걸리' 생산이 중단됨
* 정선메이풀 관광호텔 사우나는 여성 가능하지만 남성은 중단됨
* 민둥산 정상 데크엔 망원경, 빨강 우체통 등이 설치되었음
* 증산초등학교 4거리엔 평면 건널목을 없애고 육교&승강기 설치하여 건널목 사고를 방지하였음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궁화열차 이용객도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변함없는 증산마을
↑민둥산역 아래 버스정류장의 정보
↑오늘이 증산마을 장날(4,9일)인데..
↑산행 들머리 증산초등학교 가는 도중 '증산농공단지' 지날즈음 담 넘어 얼굴 내밀고 반겨주는 홍화채두콩
↑꽃범의꼬리, 꽃말은 젊은 날의 회상
↑큰엉겅퀴
↑개쑥부쟁이
↑억새꽃말은 친절, 은퇴 ..
↑증산초등학교 앞 사거리
↑증산초등학교 아래 주차장, 2곳 주차장엔 100여 대 주차 가능
↑개망초
↑예전엔 돌리네 있는 그대로였는데 물을 채울 수 있도록 해놓았네요..
↑빨간색 탠트 있는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정상부엔 바람이 너무 셉니다.
↑동쪽 방향엔 구름이 가득
↑개망초
PC에서 Click하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Click ☞ https://cafe.daum.net/cafe2050/O5YB/343
'산행기&사진 > 백패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능경봉~고루포기산(삼거리)~횡계리 (0) | 2022.01.09 |
---|---|
무주채폭포~국망봉(1,168.1m)~신로봉(999m)~도마봉~ 도마치재 / 백패킹..2021.10.27 (0) | 2021.10.29 |
계관산. 채종원. 부림농원. 덕두원2리 / 백패킹.. 2020.11.14~15 (0) | 2021.07.16 |
포천 왕방산 / 백패킹 ... 2021.04.13 (0) | 2021.04.16 |
양주 칠봉산 - 천보산 - 회암사지 / 백패킹....2021.01.30 (0) | 2021.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