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항산(德項山 1,071m) 환선봉(幻仙峰 1,085m) 산행
2016.11.19(토욜) 송암산악회 산행 참여
하사미교 -> 예수원 -> 구부시령 -> 덕항산(1,071m) -> 쉼터 ->
환선봉(1,080m) -> 자암재 -> 약수터 ->환선굴 -> 선녀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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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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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미교 입구에서 내려 산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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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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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출발할 때 잔뜩 흐린 날씨였는데 잠깐 하늘이 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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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시작 가벼운 오르막길을 걷다보니 40여분만에 구부시령(九夫侍嶺)에 도착했습니다.
태백 하사미의 외나무골에서 삼척 도계읍 한내리로 넘어가는 고갯마루로 옛날 고개 동쪽 한내리 땅에
기구한 팔자를 타고난 여인이 살았는데,
서방만 얻으면 죽고 또 죽고 하여 무려 아홉 서방을 모셨다는 전설이 유래되어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아무래도 음기(陰氣)가 강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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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삼척 사람들이 이 산을 넘어오면서 화전(田)할 수 있는 땅이 많아 덕을 봤다면서 덕메기산이라
불리웠으나 한자로 표기하면서 덕항산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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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항산에서 400여미터 지나오면 너른 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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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선봉에 도착했습니다. 지도상에는 지각산으로 표기 된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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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암재 고갯마루에 있는 바위들이 자색을 띄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임니다. 자암재에서 환선굴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약수터가 있는데 물맛을 보면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개척인의 쉼터 (어이 친구야~ 막걸리 한 병 들고 산에나 가자)
글쓴이 : 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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