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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사진/백패킹

[스크랩] 민둥산(1119m) 泊산행 ..... 2부 / 억새군락지에서 비박

 민둥산(1119m) 泊산행 ..... 2부 

↓1 6시 22분 저 멀리 노목산 능선 너머에서 일출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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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초등학교 입학을 했을까 하는 딸아이까지 대리고 온 가족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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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고급 카메라와 무거운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는 전문 카메라맨들이 민둥산을 찾는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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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빨강 텐트가 제가 하루 머물렀던 자리입니다. 바람을 막기위해 타프로 가렸고.. 옆엔 산상 우체통도 있지만 엽서를 어떻게 쓰는지 까먹어서 우체통에 안넣었습니다. ㅎㅎ 이곳에 오는 산행객 중 초등학생 또는 아가씨들은 엽서를 정성껏 써서 우체통에 넣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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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렌즈에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후드를 준비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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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지억산 화암약수 방향에서 민둥산을 본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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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민둥산 정상에서 하루밤을 머물렀던 대부분 산행객은 부지런히 짐 꾸려서 대부분 떠났지만 나는 예약된 열차표 시간이 오후 5시10분이어서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다 짐을 챙겨 민둥산 북 동 남 서 방향 풍광을 담고 떠날 준비를 합니다.

   

↓38 북쪽 방향 풍광

   

↓39 동쪽 방향 풍광

   

↓40 남쪽 방향 풍광

   

↓41 서쪽 방향 풍광

   

↓42 뒤돌아 본 민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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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민둥산에서 지억산.화암약수 방향으로 1.2킬로미터 정도 걷다보면 삼거리에 도달합니다. 좌측 길은 지억산.화암약수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발구덕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이정표엔 발구덕 방향 표지는 없습니다. 아마도 등산로 정비가 되지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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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당일 산행이라도 민둥산 정상에서 곧바로 증산초교 방향으로 원점산행 하산하는 것 보다는 발구덕을 지나 하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 등산로는 목책이 없는 길이지만 더욱 운치가 있고 나무 그늘도 있어 햇볕을 피해 쉬어갈 수도 있어 좋습니다.

   

↓48 민둥산 정상에서 본 발구덕 이정표 방향 길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현 지점 이곳 등산로는 발구덕 이정표 방향 길과 만나게 됩니다.

   

↓49 발구덕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50 이곳은 발구덕 마을 간이매점이 있는 쉼터 지점이며, 증산초등학교 421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 능전마을에서 진입하는 곳에서 좌회전 하여 이곳에 도착할 수 있으나 억새시즌 기간엔 차량 진입을 통제하니 능전마을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와야 하겠습니다. 이곳 주변에 여러대 승용차가 있는 것으로 보아 평일에는 통행이 가능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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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쉬엄쉬엄 발구덕마을 길을 따라 장승이 있는 간이매점에 도착했습니다. 거북이샘터(?)도 있어 식수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53 이곳에서 증산초등학교 이정표를 따라 숲이 우거진 길이 계속 이어지고 1부 사진(↓6) 길과 연결됩니다.

   

↓54 민둥산역 무릉리 마을엔 사워를 할 만한 곳이 딱 한군데 '엘 카지노 호텔'(1부↓8 사진) 에서 5천원에 사워를 마치고 나와 허기진 배를 민속식당에서 어제 점심 메뉴와 다른 메뉴로 해결합니다. 무릉리엔 대형 식당은 없고 대부분 시골 음식점이 그러하듯 메뉴도 단조롭습니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사장님이 순간 얼굴을 내밀어 마치 의도된 촬영인 것 같습니다. 된장찌게 맛 정말 굿~! 입니다.

   

↓55 어떤 일을 할려고 갔던 때 삐딱하게 되버린 경우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하지만 오늘이 무릉리 4.9 장날이랍니다. 보잘것 없는 시골 장터이나 유명가수 못지않는 무명가수가 노래부르며 흥을 돋굽니다. 이곳에서 맛태(주문진 맛있는 명태) 3마리 , 명태강정 등.. 약간 헐렁해진 배낭 빈 곳에 채워 넣었습니다.

   

↓56 청량리 가는 열차 시간은 17:10분인데 넘 일찍 도착해서 어데 구경할만한 곳은 없고 이곳저곳 어슬렁거리며 시간 때우다 청량리행 열차에 올랐습니다. 예약열차표를 취소하고 민둥산역 계단 아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 고한사북터미널로 가서 동서울가는 버스로 갈아 탈까 생각도 했지만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ㅎㅎ 고한.사북 공용터미널 전화는 033-591-2860입니다.

   



출처 : 개척인의 쉼터 (어이 친구야~ 막걸리 한 병 들고 산에나 가자)
글쓴이 : 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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