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사진/백패킹

백패킹 / 황석산-거망산-월봉산-금원산-기백산 종주산행 2부 (2010.10.16~17)

 

 

 

↓1 황석산에서 오다보면 거망산 도달하기 전 거망산보다 조금 더 높은 봉우리(거망산1봉 1245m)가 있습니다.

↓2  거망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를 오르기 전에 지장골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가 있고 이곳에 거망샘이 있습니다. 지방에 소재하는 산에 대한 정보가 올바르지 않은 표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필자도 '000 백두대간산행정보'지도를 퍼다가 자주 사용하는데 이곳 거망샘&지장골 갈림길 표기가 잘못

되었더라구요. 함양군지자체에서 설치한 이정표는 사각목이라서 그러했는지 거망샘의 방향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표지 보다 좌측으로 10도 방향에 있으며 거리는 40여미터에 있습니다.

↓3사전 산행정보 지도를 확인했지만 종주구간 내 발견한 샘은 이곳 거망샘뿐이었습니다. 시간에 쫓기어 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었고 물어 볼 사람도 거의 없었으니까요. 거망샘은 수량이 풍부했습니다.

↓4 

5 저 위쪽이 거망산 정상석이 있는 곳입니다.

↓6 거망샘 갈림길에서 쉬고 있는 도중 산행객 2분을 만나 한 컷 부탁했습니다.

↓7 황석산에서 이곳 거망산까지는 대략 2시간30분 소비한 것 같습니다.

↓8 되돌아 온 방향으로.... 높은 곳이 거망산1봉입니다.

9 서쪽편 마을... 지도상으로 보면 서상면 마을일 것 같습니다.

↓10

↓11 정상석이 있는 거망산에서 500여미터 이동하니 태장골입구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지도상엔 태장골 표기가 없으나 이곳으로 하산하면 사평분교에 도달할 것 같습니다.

↓12 쓰러진 나무에 새 생명이...

↓13 낼 산행 할 능선입니다.

↓14 거망산에서 이곳 은신치까지 1시간30분 소요됬습니다. 거망산에서 은신치까지 등산로는 억새풀, 잡풀로 뒤덮여
자칫 길을 잃고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어 해 지기 전에 통과해야 안전하겠습니다.
은신치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 10분경이라 잠간 휴식을 취하고 골자기를 따라 신속히 하산을 서둘렀습니다.

↓15 다행히 어눅눅하기 전까지 용추휴양림 상단 지점에 도착했지만 내려오는 내내 땅만 처다보고 오는통에 은신암은
보질 못했습니다.

↓16

↓17 휴양림관리소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에 본 복분자 줄기. 계곡출입을 막기위해 쳐 놓은 철조망인줄 알았습니다.

↓18

↓19 용추휴양림 방갈로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아침 일찍 2일차 산행을 위해 수망령으로 향했습니다. 용추휴양림 너무 불결했습니다.침구는 오물로 얼룩이졌고 찌린내가 펄펄...... 휴양림계곡은 여름 피서지로 좋을 것 같습니다

↓20 방갈로에서 이곳 수망령까지 약 1시간 걸렸습니다.

↓21 수망령 반대편은 거창군 지역입니다. 이정표를 보면 알 수 있듯 거창군에서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나타납니다.
좀 아쉬운 것은 자기 관내만을 위한 안내를 한 것은 지역이기주의라고 말하지않을 수 없네요.

↓22 종주 중 가장 흔하게 본 식물은 조릿대였고 그다음이 억새풀였습니다.

↓23 일출은 아니지만 기백산 위로 떠오르는 풍광을 담았습니다.

↓24 큰목재에 도착했습니다. 거창군의 이정표와 함양군의 이정표가 대조적입니다.

↓25

↓26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 다음 봉우리가 월봉산인데 인터넷 검색에서 별다른 정보가 없어 대수롭게 생각했지만
의외로 힘들었습니다. 오르내리락 2번을 하고나니 초반 컨디션이 흐트러져 하루 종일 힘든 산행을 했습니다

↓27 봉우리 하나를 또 올라 내려오니 이정표가 있습니다. 너미(재) 같으나 이름은 없네요.

↓28

↓29 이슬에 젖은 낙엽에 미끌어지고 넘어지고... 오늘 가야 할 길은 시작인데 월봉산 산행에서 너무 많은 체력을 소모했습니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