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봉산 정상도착 전 H장에서 어제 산행했던 능선길을 바라보며
↓2 월봉산 정상
↓3 좌측 뾰쪽한 산이 남덕유산입니다. 월봉산 능선에서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20여분 가면
전망 좋은 암릉이 있지만 시간상 다음을 기약하고 다시 수망령 길로 하산을 서둘렀습니다.
↓4 저 멀리 황석산도 보입니다.
↓5 다시 큰목재까지 내려왔습니다.
↓6 수망령에서 이곳 1킬로미터 지점까지 가파른 오르막이며 대부분 계단길입니다.
↓7 수망령에서 기백산까지 등산로는 폭도 넓고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등산객 7팀 정도 마주친 것 같습니다.
↓7 기백산 정상 5백여미터를 남겨두고 전망바위에서 어제 산행했던 능선을 바라봅니다.
↓8 금원산 동쪽 산 아래 유안청계곡 유안청폭포가 있는데 연무로 인해 보이지 않아 풍광을 담지 못했습니다.
이태의 <남부군>에 “5백여명의 남부군이 남녀 모두 부끄럼도 잊고 옥같은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알몸으로
목욕을 했다”는 곳이 유안청폭포 입니다.
↓8 금원산에서 기백산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에 등산객 휴식을 위한 정자가 있습니다.
↓9 뒤 돌아 기백산을 바라보고
↓10 기백산 책바위 도착하기 전에 황석산에서 본 바위보다 조금 작은 거북바위가 있습니다.
↓11 기백산의 책바위입니다. 포개놓은 누룩과 같다해서 누룩덤이라고도 합니다
↓12 왔던 능선
↓13 종주 마지막 기백산에 도착했습니다
무사히 하산하고 집에 도착해서 내 인생의 가장 의미있었던 산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산행 계획엔 월봉산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2일차에 아침 일찍 서둘러서 가볍게 다녀오리라 생각했지만 1일차에
힘겨웠던 것을 잊고 무리했습니다. 오기 전 인터넷 검색에서 함양 4개산(황석산, 거망산, 금원산, 기백산) 산행기는
봤지만 월봉산 포함한 산행기는 못 봣던터라 포함 시키지 말았어야 했는데..
체력이 소진된 상태에서 마지막 4km 하산길도 정말 지겹도록 흙이 아닌 대부분 바위를 딛고 내려오느라 발 바닥이 넘
아팠고 식수도 부족해서 갈증을 참고 악전고투한 산행이었고, 날머리 용추사일주문에서 서울행 막차 예약(현장) 시간이
임박한 상태에서 버스&택시도 없었으나 안의에 사시는 분의 도움으로 용달차에 탑승, 전화 예매하고 간 발의 차로 도착하여 무사히 서울에 도착했네요. 용달차 태워주신 그 분께 고맙다고는 인사는 했으나 경황이 없다보니 이름 연락처를 물어보지 못해 미안함과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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