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끔 들리는 텃밭의 농작물 텃밭과 인연이 된 지도 많은 세월이 지났다. 농사를 지어 보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지만 구입한 농지를 그냥 놀려 놓기도 그래서 삽, 괭이, 낫 등등 몇 가지 농기구 등을 구입하고 토지 일부 30여 평에 감자를 심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잘 자라고 있는지 몇 번 다녀갔고.. 장마 끝나고 마누라와 같이 수확하러 가봤지만 흔적 없이 사라져 버린 감자를 재물로 텃밭 전입 신고식을 대신하였고 지금까지 감자는 심지 않았다. 토지 구입 당시엔 토지거래허가제 때문 절차상 어려웠지만 해가 지날수록 땅 투기 열기는 식어 지금은 토지 거래도 없고 시세도 변함없이 그대로인 것 같다. 살 때 생각은 어느 정도 오르면 처분할 생각으로 팔기 쉬운 도로변 농지 선택했고 바로 옆 농수로도 있어 경작하더라도 물 없는 고민은 해결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