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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여행자료

연천막걸리

 

◈여 행 지 : 연천역
◈동 행 인 : 나 홀로
◈일 시 : 2023.12.27

 

2023.12.16(토) 일 전철 1호선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나에게 특별한 지역이 '연천군'이라서

개통 첫날 첫 열차를 타보겠다고 해놓고선 약속을 어겼지만 어느 날 오후 문득 생각이 난 김에 카메라 들고

나섰다. 모든 일이란 가능한 생각날 때 결행해야 게으름에서 멀어질 수 있다.

 

약 1시간 간격으로 배차된 연천행 전철을 타고 연천역에 도착한 시간은 16:25분으로 일몰 타임이 가까워져 

파란 하늘은 어두운 군청색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중이다. 직장 인사이동으로 의정부에 정착한 시기가 1993년 가을이었지만 연천 지역을 들린 시기는 2년이 지난 후고대산 산행을 하기 위해 경원선 열차를 타고 지나간 것 같다. 그 당시엔 전철 1호선 종착역이 의정부역이었으므로 소요산, 연천, 신탄리까지 가기 위해서는 의정부역에서 경원선 열차로 갈아타고 가야 했다.

 

 

 

 

 

 

 

 

 

 

 

 

연천역에 내린 후 여유 있는 시간은 50여분, 미리 준비 없이 왔으므로 달리 마땅히 갈 곳은 없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이곳 연천의 막걸리 맛이 어떤가를 확인하고 싶어 각기 다른 3개 막걸리를 구입하고

다시 집으로 가서 3개 막걸리 시음을 해보았다.

아래 사진 맨 좌측 막걸리('율무생연천막걸리')는 예전 율무축제 때 마셔봤던 터라 그 맛을 알 수 있었으나

나머지 2개 막걸리는 처음 접해서 궁금하기도 했고 인구가 적은 연천 지역에 막걸리 제조장이 3곳인줄 알았다.

 

 

 

 

 

집에 와서...

각각의 막걸리는 이렇다. 내가 20여 년간 산에 다니면서 그 지역 막걸리를 마셔본 것 중 맛있었던 막걸리를 꼽으라고

하면 영암 월출산 지역의 '삼호 도갓집 생막걸리' 그리고 이곳 연천의 '율무 생 연천막걸리'라고 하고 싶다.

 

 

 

 

막걸리 이름 율무 생 연천막걸리 연천 율무 생막걸리 연천 율무 생막걸리(태강)
생산지 (주)연천주조
연천 전곡 양연로 468번길
포천 이동 화동로 2290번길12 좌측과 동일
도수 & 용량 6도 & 750ml 7도 & 750ml 7도 & 1,200ml
감미료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사카린나트륨
필자 취향(맛 느낌) 도수(6도)가 낮아서
목 넘김이 가볍다
생 막걸리
약간 텁텁하고 무거운 맛
생 막걸리
약간 텁텁하고 무거운 맛
생 막걸리
2023.12.27현재 가격
(연천농협하나로마트)
1,400원 1,490원 2,100원
  <진짜 연천막걸리> 재료가 연천율무로
포천에서 만든 막걸리
재료가 연천율무로
포천에서 만든 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