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도 법
© 독도법을 위하여
1. 산을 이해할수있다.
2. 계획과 실행을 자기 스스로 할수있다.
3. 끌려가는 산행에서 해방될수 있다.
4. 체력보다는 머리로 하는 등산이 될수있다.
© 등산과 지도
1. 지도의 정의 : 지도란 지구표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일정한 축척에 맞추어 여러가지 기호, 선, 색깔 및 형태로 표시하여 평면상에 나타낸 그림
2. 지도의 관리
1) 지도를 잘접는다
2) 훼손을 방지한다.
3) 차후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사용한다.
© 지도의 종류 및 분류
축척은 분수로 나타내며 지상거리에 대한 도상거리의 비율이다.
1. 축척에 의한 분류
1) 소 축척 지도 (표준. 1:1,000,000)
2) 중 축척 지도 (표준. 1:250,000)
3) 대 축척 지도 (표준. 1:50,000)
산악인들은 1:25,000 이나 1:50,000 을 사용한다.
2. 형태에 의한 분류 : 평면지도, 지형도, 지구의, 기복지도, 사진지도 등등
축 척 |
명 칭 |
색 도 |
매 수 |
비 고 |
1:25,000 |
지형도 |
5색도 |
768 |
남한 |
1:50,000 |
지형도 |
5색도 |
239 |
남한 |
1:250,000 |
지세도 |
5색도 |
13 |
남한 |
1;1,000,000 |
전도 |
6색도 |
1 |
남한 |
© 지형도
à 등고선 도식이라는 표현법에 의하여 축척투영한 지도
à 지형도는 지물, 지모의 위치와 수목경지, 지표식생과 피복상태 지명과 행정경계등 자연, 인문에 대한 제반사회 사상이 상세히 표현되어있다.
à 지형도는 지표면의 기준점인 삼각점, 수준점을 정하여 위치, 거리, 고도를 기본원도로만든다.
à 5만분의 1지형도 : 등산이나 하이킹 용으로 적합.
(예) 지도상의 거리 2cm라면 거리공식은 지상거리=도상거리*축척분모
2cm * 50,0000 = 100,0000cm (1Km)
© 난외주기 – 지도의 설명서이며 지도의 도각외면에 있음.
1. 도엽명 : 최대 도시명
2. 도엽번호 : NI52 – 2 – 18 – 창원
N – 북반구
I – 북위 32도 ~ 36도 구역
52 – 경도 180도선에서 동으로 6도마다의 구역으로 52번째
18 – 1:250,000지형도를 가로7등분 세로4등분한 1:50,000의번호
창원 – 지역명
3. 평면직각좌표
à 원점은 북위 38도에서 동부원점(동경129도) 중부원점(동경127도) 서부원점(동경125도) 세곳을 중심좌표로 사용한다.
4. 투영법, 높이기준면, 등고선간격
1) 투영은 횡단 메르카도르 도법
2) 육지에서는 인천만의 편균해면, 제주에서는 제주만의 평균해면을 기준으로함.
3) 등고선간격
à 2만오천분의일지형도 : 주곡선 10m. 간곡선 5m
à 오만분의 일지형도 : 주곡선 20m. 간곡선 10m
5. 편각도표
à 지도의 하부 난외중심부 우측에 표기되어 있으며 지도상의 방위를 명확하게 하기위하여 진북, 자북, 도북의 방향과 편차각을 표시하고있다.
© 기호 및 색채
1. 기호 – 지표면에 나타나있는 문화적 특성을 지도에 표현하기 위한 일종의 약속.
1) 선기호
2) 면기호
3) 점기호
à 기준점 : 삼각점, 수준점, 도근점, 표고점
à 높이 : 나라마다 정해놓은 수준점사용
Ý 삼각점과 수준점의 비교
삼각점 : 경.위도 원점에서 시작된 길이의 개념이다. 또한 길이의 넓이도 계산할수 있 으며 도상에 높이도 계산된다.(표시된다)
수준점 : 수준원점을 기준으로한 높이의 개념이다. (도로에많음)
표고점 : 그지점의 해발 고도를 표시한것으로 “*” 로 표시하며 산정이나 봉우리에 많이 표시한다.
© 등고선
1. 정의 –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일정한 높이에 있는 지점을 연결한 선이며, 점하나는 높이를 나타내지만 그이음의 연속선은 지형을 나타낸다.
2. 등고선의 종류 (오만분의 일지형도 기준)
1) 계곡선 : 고도 0m 에서 시작하여 5번째 등고선마다 굵은 선으로 그려져 있으며 그간격은 100m 이다.
2) 주곡선 : 계곡선과 계곡선 사이의 5등분한 4개의 등고선으로 계곡선보다 가는선으로 표시. 간격은 20m 이다.
3) 간곡선 : 경사가 완만하여 상세한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서 부분적으로 사용하며 실선과 파선으로 표시. 간격은 10m이다.
4) 조곡선 : 간곡선보다 자세한 보조곡선으로 짧은 실선과 파선으로 표시. 간격은 5m이다.
5) 저하등고선 : 움푹 들어간곳은 갈색의 작은 눈금으로 표시하며 간격은 20m이다.
6) 근사등고선 : 측량의 접근이 어렵거나 항공사진상에서도 고도를 판독치 못할 때 사용한다.
3. 등고선의 성질
1) 폐쇄곡선 : 지표면상의 어떤 수평면을 자른면 이더라도(폐쇄선) 등고선을 따라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 단, 간곡선과 조곡선은 합치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2) 등고선의 결합과 교차 : 지형이 돌출(오버행:Overhang) 되거나 절벽이 아니면 서로 합치지 않으며 교차되지 않는다.
3) 급경사와 완경사 : 간격이 좁으면 급경사, 간격이 넓으면 완만한 경사이다.
4) 능선 : 정상에서 능선이 발전해가는 형태는 Ç이나 ^으로 나타냄.
5) 계곡(하천) : V 형이나 U 형으로 나타냄.
6) 산정(봉우리) : 작은 원으로 나타냄.
7) M자형 : 계곡과 계곡이 합쳐 지는곳. 이곳에서는 한 능선은 사멸한다.
4. 실전대비 지형파악
à 등고선은 요철과 요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면은 계곡으로 이어지고 철면은 능선(마루금)으로 이어진다. 이선의 연속적인 연결을 지성선(지세선)이라한다.
à 지도를 읽는다는 것은 등고선에 의한 요면과 철면의 지성선을 연결하여 지형을 읽고 주위의 지형물을 파악하는 것이다.
1) 철선 (분수선. 능선. 마루금)
à 철선은 반듯이 2개의 요선사이에 형성
à 직선에 가까우며 구부러질때는 대부분 지선이 다시 만들어진다.
à 철선은 산정에서 3방향 이상으로는 나누어 지지 않는다.
2) 요선
à 지표면의 낮은곳을 연결하는 선으로 물이 흐르는 합수선 또는 계곡선이라 한다.
© 축척과 거리
1. 축척
축척 = 도상거리 / 지상거리
지상거리 = 도상거리 * 축척분모
도상거리 = 지상거리 / 축척분모
2. 지상거리 구하기
오만분의 일지도에서 도상거리 4cm일때 지상거리는 ?
0.04m * 50,000 = 2,000m (2km)
3. 도상거리구하기
지상거리 2km 라면 이만오천분의 일 지형도의 도상거리는 몇cm ?
2km = 2,000m * 100 = 200,000cm/ 25,000 = 8츠
4. 축척구하기 : 지상거리 / 도상거리
지상거리 3km이고 도상거리 6cm인 지형도의 축척은?
3km = 3,000 * 100=300,000cm / 6cm = 50,000
5. 지상 이동시간 산출
시간 = 거리 / 속도 , 소요시간 = 지상거리 / 이동속도
1) 보폭에 의한 거리 측정
2) 기구에 의한 거리측정(맵미터. 커버미터)
3) 시각에 의한 거리측정
4) 산지의 거리측정 방법
à 거리보정치 : 여러방법에 의하여 거리를 잰후 등고선 상태(경사도)를 감안하여 측정한 거리에 1.2배~1.5배정도를 곱해주어야 실제 거리와 비슷해진다.
(예) 오만분의 일지도상 공룡능선(희운각대피소 ~ 마등령)의 거리를 맵미터로 잰결과 8.5cm가 측정됬다. 실제거리는 ?
8.5cm(0.085m) * 50,000 * 1.4(거리보정치) = 5,950m (5.95km)
à 급경사라서 거리보정치를 1.4배 하였고 일반적인 보정치는 1.3배정도하면 된다.
6. 도상거리 및 소요시간 측정법
1) 경사각도에 의한 도상거리와 실제거리의 비교
à 도상거리 1,000m일때
경사각 30도이면 실제거리는 1,155m (+155m)
경사각 45도이면 실제거리는 1,414m (+414m)
2) 등고선 간격과 경사도
3) 실전대비 보정, 가중치 적용법
à 거리보정치 : 등산로의 굴곡, 경사 정도에 보정치 적용 (1.2~1.5배)
à 고도가중치 : 상행,하행시 시간지체를 감안하여 적용 (1.1~2.0배)
(공식)
소요시간 = 도상거리 * 거리보정치 * 축척분모 * 고도가중치 / 이동속도 * 시간
(예) 지리산 오만분의 일지형도 상행코스 중산리 매표서 에서 천왕봉
맵미터로 잰 도상실측이: 8.5cm
거리보정치 : 1.3배 (곡선거리와 오차분)
보행속도 : 시간당 평균속도 4,000m(4km)
고도가중치 : 상행 1.9배 , 하행 1.4배 (상급경사)
8.5 * 1.3 * 50,000 * 1.9 / 4.000 * 100(미터로환산) * 60분 = 157분
© 방향
1. 방향의 종류 : 동, 서, 남, 북을 세분화 하여 16개 방향으로 나눔.
2. 기본방향
1) 진북 : 북극성 방향 . × 표로표시
2) 자북 : 나침반이 가르키는 북쪽방향. 반화살표로 표시
3) 도북 : 경도상에 의해 정해진 북쪽방향. ã화살표로 표시
3. 방위각
1) 도북 방위각 : 도북선을 기준으로한 자기위치에서 목표지점까지의 각도.
2) 자북 방위각 : 지북선을 기준으로 자기위치에서 목표지점까지의 각도.
à 우리나라는 자북이 도북에 비해 서쪽으로 7도정도 기운 서편각이며 매년 조금씩 지표면의 이동에 의해 변하고 있다.
3) 후퇴방위각
à 진행방향의 반대방향 방위각이 후퇴방위각이다.
à 후퇴방위각을 구할려면, 180도 이하일때는 180도를 더하고 방위각이 180도 이상일때는 180도를 감한다.
© 지도정치
지도를 수평으로 놓고 지도상의 남과 북을 실제 지형상의 남과 북에 일치 시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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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독도법 입니다..
공부하시어 산행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http://www.mapschool.co.kr/index.html
실전 독도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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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의 1:50,000 지형도에서 빨간색 부분을 (1:50,000지형도의 1/4)
다시 원래 지형도 크기만큼 늘여놓은것이 1:25,000의 지도이다.
그러니깐 1:25,000이 훨씬 세밀하게 보여준다는 말이다.
1:25,000의 두배가 1:50,000
참고 - 결정적으로 1:50,000의 지형도를 더 많이 보는 이유는
지도 장수가 작고(1:25,000보다) 넓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정맥과 자주 안가지만 유명한산은 1:50,000으로
자주 갈 듯하고 유명한 산은 (지리산, 금정산등) 1:25,000으로 가지고 있다.
3. 지형도 자세히 보기
1:50,000의 부산 지도를 가까이서 본 것이다. (금정산 - 상학산과 2망루쪽)
산에 가기전 이렇게 갈 길을 형광펜으로 표시해 둔다.
참고로, 이 지도는 무지 깨끗한 편이다.
다른 지도에는 방위각, 주의할 점 등으로 무지 지저분하다.
지형도를 어찌 보는지에 대해서는 차차 설명하겠다.
우선, 어찌 생겼는지만 보아 두길 바란다.
독도법 - 2. 지형도에서 당췌 북쪽이 어디요?!
독도법 1에서는 지도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럼, 이번에는 그딴 식으로 생긴 지도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보통의 경우, 아래와 같이 동서남북을 구분해 준다.
하지만,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쉽게, 지도 위가 항상 북이라 생각하면 된다.
2. 그렇다면, 이렇게 지도를 두었을때 북쪽은 어디일까?
설마... 지도를 옆으로 돌려놨다고 어디가 북쪽인지 헷갈리고 있는 중은 아니기를.. ㅡㅡ+
힌트... 이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지도 위가 어딘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3. 나는 이쪽이 북쪽이라고 확신한다.
콱~~마!! 땡이다.
어째서 저기가 북인가!!
문제의 지도를 잘보라!!
글자들이 어데로 누워 있는가를 잘 보란 말이다.
4. 북쪽은 항상 지도 위!! 명심하시오!!
까딱 잘못하다간 반대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으니 조심하시오!!
정답은 왼쪽이 북쪽이다.
독도법 - 3. 등고선 녀석의 높낮이
대단하다.
벌써 동서남북을 깨우치다니..
동서남북 만으로 독도법이 해결난다면야 더 할 수 없이 좋겠지만
불행히도
등고선이라는 녀석의 복잡함을 알아야만 독도의 완성이 아닌, 기초가 이루어 진다.
이번, 독도법 3에서는 등고선의 높낮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1. 등고선 사이의 간격으로 산의 높이를 알 수 있다. (정말???? 속고만 살았나..히히~)
등고선에서 가장 굵은 선이 계곡선이다.
물론, 등고선의 이름으로는 계곡선 사이 안에서 주곡선, 간곡선, 조곡선이 있지만
나머지를 적어 놓지 않은 이유는 귀찮아서다....ㅡㅡ;;;가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에 계곡선 하나만 알아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위의 지도는 여태껏 보아온 1:50,000의 부산 지형도이다. (첨 보는 표정 짖지 말아라..)
1:50,000 지형도에서
계곡선의 사이 거리는 100m이다. (빨간색 테두리의 확대 사진 참조 - 맞지?! 300, 400, 500..)
2. 계곡선 사이의 주곡선은 5개다. (계곡선 사이의 선을 주곡선이라고 한다.)
(혹시 아니라고 우길까봐, 아래 사진에서 빨간색 점으로 다섯개 정확히 찍어 놨다.)
그럼 주곡선의 간격은 몇 m냐?? 나누기 해보자!
100 나누기 5는? 20 ............. 즉, 20m이다.
3. 실질적으로 높이 계산이 맞는지 보자!
아래 사진에서 x545봉이 보이는가?
저 봉우리에서 가장 가까운 계곡선은 빨간색 점이 찍힌 계곡선다.
저 계곡선은 파란색 동그라미의 <500>이라고 적힌 계곡선과 하나의 선이다.
그러니 빨간색 점은 500이 되는 것이다.
저 빨간색 점의 계곡선에서 x545적힌 숫자까지 주곡선이 2개 있다. (자세히 보라!!)
주곡선 2개는 40m
그러면 내가 계산한건 봉우리가 540m로 나온다.
그런데 왜 545 냐면, 봉우리에 돌이 하나 놓여져 있으면 그렇게 된다.
(너무 이유 설명이 박약하다고 느낄 것이다. 푸헐! 그걸 노렸지..^^)
1:50,000 지형도에서 봉우리로 주곡선이 끝나면 거기에 통상 1m~10m 정도 더 둔다. (보통 5m)
(이것도 설명이 너무 박약하군, 더는 힘들다. 그냥 그렇게 알아라! ㅡㅡ;;)
- 그렇다면 1:25,000에서 계곡선과 주곡선의 간격이 궁금해질 것이다.
(그렇지 않다고??? - 왠만하면 궁금해 해주지~ 앙~)
다시 설명하지만 1:25,000의 두배가 1:50,000이다.
(독도법 1탄에 1:25,000과 1:50,000 차이 설명 있음.)
그러니깐 1:50,000 지도에서 계곡선 간격이 100m였다면
1:25,000에서는 50m가 되는 것이다.
기억하라 나누기 2
그럼 1:25,000에서 주곡선 간격은 얼마일까? 참고 - 1:50,000에서 주곡선 간격은 20m였다.
마무리!!
사실, 이 부분을 쓸까 말까 망설였다.
그마만큼 쓰일 일이 자주 없다. (아예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래도, 알아두면 편할 것 같아서 올려 놓는다.
독도법 - 4. 들어가고 나오고 오! 섹쉬한 등고선
독도법 3을 벌써 깨우쳤다면, 그대는 아마도 천재일 것이다! ^^
그대의 천재성을 시험하기 위해 느닷없이
산정(산꼭대기,봉우리)의 높이를 묻고는 하겠다. 긴장하고 있기를~
하지만
"나는 도통 독도법 3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라며 좌절한 분이 계시다면
그대의 좌절은 아직 이르오!! 산 높이를 모른다고 산에 못가는 것도 아니잖소!!
자!!! 힘을 내어 등고선의 섹쉬함 속으로 들어가봅시다.
독도법 3의 내용은 몰라도 용서 받을 수 있지만,
지금 이 부분 독도법 4를 모르면 그대는 낫놓고 ㄱ자 모르듯,
지도를 들고 있을 필요가 없어져 버린다오~ 그러니 이 부분은 집중에 집중을 합시다.
참고할 사항 - 알파인는 이 부분을 깨우치는데 몇달을 쏟아 부어야 할만큼 띨띨했다죠.. 므헤헬;;;
1. 등고선은 이렇게 만들어 졌다.
이걸 알파인이가 그렸을꺼라는 착각은 고마우나.. 산사랑회에서 퍼왔답니다. ^^*
위의 그림을 보니 어떤 느낌이 드는가?
알파인는 처음 저런 그림을 봤을때 "어쩌라구?"하는 표정을 지었드랬죠!
그렇다. 그냥 "아~ 저렇게 만들어졌구나~"하고는 싸그리 까 먹어도 된다.
그대는 위의 등고선만 잘 파악하면 된다.
2. 살살 등고선 녀석이 자신의 복잡함을 토로하다.
빨간색 점의 봉우리가 자주색 레이저 빔을 두개를 쐈다.
분명 1번과 2번 레이저는 틀리다.
점의 입장에서 보자면 등고선의 모양이 1번은 ∩ 이고, 2번은 U 이다.
그렇다. 이유 막론하고
1번처럼 튀어나온 놈은 산능선이고
2번처럼 들어간 놈은 계곡이 되는 것이다.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북치기, 박치기!! 히히~)
그렇다면, 3번은 뭔가??? 하는 궁금증이 유발될 것이다.
3번은 바로 Momo가 지도상에 형광펜으로 그어놓은 것인데..
자세히 들다 보라!! 그녀가 걸은 길은 산 능선으로 형광펜 칠이 되어있다.
놀라운 사실 아닌가!!
산에 갈때 계곡산행 아니고서야 걷는다면 산 능선으로 걸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지도에 마루금(산능선)을 그을때는 톡 튀어나온 놈들을 연결해 그리는 것이다.
그럼, 저 지도 오른쪽 위의 x409봉을 보라!!
연두색과 하늘색과 주황색의 등고선 간격이 다 틀리다.
어째서 저런 현상이 일어났느냐!!
바로 평지냐, 가파르게 치고 올라야 하느냐의 차이다.
즉, 주곡선의 간격이 넓직하면 룰루랄라~ 걸어도 되고(연두색과 하늘색)
주곡선의 간격이 좁으면 날 죽여라~ 하고 걸어야 한다는 말이다.(주황색)
(좁을 때는 암릉일 수도 있다. 그리고 땅이 코에 와 있을 수도..있지..ㅎㅎ;;)
이게 왜 중요하냐!! - 궁금하죠? 나중에 갈카주지~~헤헤~
이번 내용은 무지 중요하고 그리고 어렵다.
이걸 잘 하기 위해서는 지형도를 계속 보는게 가장 빨리 파악이 되는 일이다.
하여, 이 부분의 할말이 많지만, 쪼끔씩 노놔서 그리고 반복적으로 얘기하겠다.
더 간단히 말하면 담판에 확인사살 들어가겠다는 말이다.
기대하라~~ 두둥!! ^^
독도법 - 5. 에잇, 등고선 녀석 정면으로 한대 치기
독도법 3과 4는 너무 어려웠다.
이번 5에서는 그런 등고선 녀석을 정면으로 쳐박아 버리자!
쉽게 말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말이다.
이번 판부터 블로그씨를 등장 시키기로 했다.
캐릭터가 필요한데 캐릭터 개발하고 있을 처지가 아니다.
상업적 용도가 아니니 블로그씨도 이해해주겠지~ (순전히 내 생각^^)
1. 블로그씨가 서 있는(주황색 점) 산은 얼마의 높이인가?
그리고, 블로그씨가 레이저빔으로 가르키는 굵은 선의 이름은 과연 뭘까?
참고 - 1:50,000의 지형도임
우리나라는 통상 객관식에 강하다!
Momo 또한 찍기라도 유도하기 위해 객관식으로 내어본다.
높이 : ① 300 ② 320 ③ 200 ④ 345 ⑤ 38454759
선의 이름: ① 계발선 ② 계곡선 ③ 계한선 ④ 계울선 ⑤ 계기선
(문제가 다소??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Momo 그녀 자체의 낮은 생각 패턴을
이해한다면 모든걸 용서 할 수 있을터.. 용서 할 수 없나??ㅡㅡ^)
→ 정답 공개는.. 다음 기회에 생각이 나면 하고 싶지만
궁금해 죽으면 살인미수자로 몰릴 수 있는 관계로 바로 밝힌다.
.
.
.
높이 : 아마도..사번이지 싶다. (아니면 아니라고 우겨봐라!!^^;;)
선의 이름 : 계곡선 - 설마..다른 걸 말하지는 않았겠지..
2. 아래 그림에서 블로그씨가 오를 수 있는 산능선(마루금)은 몇 개인가?
(힌트 - 두 가지를 잊지 마세요!!
북치기 ∩ 박치기 U )
= 바로 정답 공개 =
4개
짝짝짝, 와~ 맞추다니!! 천재다.
항상 정상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그럼, 계곡이 몇개인지도 알겠쥐?? - 이건 정답 안 갈카줌)
3. 블로그씨가 정상으로 향하는 ①, ②번 중 편한 길을 택하시오.
① 등고선이 3개나 있군..3개나 3개!! 3개야!! 3개라구 (정답을 말하고 싶어 미치는 Momo~)
② 등고선이 몇개야 도대체..엉?? 몇개냐구.. 너무 많아! 등고선이 너무 많아!!
등고선 간격이 넓어야 편하다.
옷도, 고무줄 느슨하고 펑펑한 몸빼가 편하듯이~
정답은 당췌 말할 수가 없다. 어떻게 일 일 이 말하겠는가
정답 말하는 것도 일 이다.
독도법 - 6. 끈질긴 등고선 녀석에게 결정타!!
독도법 5에서 문제를 풀어봤다.
"이 부분(북치기,박치기)를 모르겠어! 그냥 넘어갈래~"
라고 생각한다면...
"콱! 마! 떽~"
절대로, 무조건 자세히 봐야 한다.
이것만 하면 독도법 70%는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과언이다...쩝~ ㅡㅡ;;)
문제를 풀어서 내공을 쌓은 그대! 이제 녀석에게 결정타를 날리자!
세 가지 지형도를 제시하겠다. 물론, 시작점과 끝점도 같이 제시한다.
자! 형광펜을 들고 마루금을 그어보자~
<알림글>
이 지도는 1:25,000의 좌천 지도이다.
헷갈릴까봐 산정 높이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겠다.
(산정 높이 계산은 하지말라!! 헷갈린다. 제발 하! 지! 마! 할려면 바로 하던가!)
1:50,000 지도 많은데 이 지도를 쓴 이유는.. 지도 중 깨끗한게..이거 밖에 없었다. ㅡㅡ;;
이 지도가 깨끗한 이유는..
구깃구깃 더러웠던 이 지도를 달음산에서 잃어버리고 왔었다.
하여, 새로 사버렸지.. 근데 지도 사고 나니깐 갈 일이 없어 지더군.. 푸헐~
1. 우선은 젤 쉬운 것 부터, 참고로 경계선을 따르면 편하다.
답 - 너무 쉬울것 같아서 시작점을 조금 경계선에서 나오게 했다.
2. 조금 어려워 졌다. 사진이 흔들려서..쪼매 죄송함돠;;;
답 - 항상 산 능선으로 가야함을 유의하라
3. 이 정도를 그을 줄 안다면 등고선 녀석을 완전히 때려 눕힌 것이다.
답 - 대단합니다. 이 정도면!!
마루금을 그을때 경계선을 잘 이용하세요
대부분 마루금을 따라 그어져 있거든요!
자! 이제 등고선에 대한 이야기는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도저히 이해도 안되고 모르겠다 싶으시다면
그냥 등산지도를 사세요(유명한 산만 있다죠)
더 잔인하게 얘기해서 마루금 긋기를 못하겠다면
지도 보실 줄 아시는 분을 꼬드겨 같이 다니시던지요..
것도 아님 국립공원만 가시던지요..(이정표 잘 서 있습니다.)
한번 더 잔혹하게
이 부분을 이해 못하셨다면
다음 판 부터는 볼 필요가 없습니다.
너무.. 잔혹한 말인가..쩝..
독도법 - 7. 나침반 그 속이 궁금하다.
독도법 3에서 6에 이르기까지
등고선의 난이함을 지나온 전사여!
그대에게 이제는 순탄한 길만 쫘~~~악 깔렸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나다. 너무 좋아라 말기를..ㅋㅋ;;)
자! 이제, 등고선 녀석의 복잡함을 잊고 나침반의 아름다움에 반해보자!
1. 개인적으로 나는 나의 나침반을 너무나 사랑한다.
뭍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아까울만큼.. 푸헬헬~
나침반은 저렇게도 명칭이 많다.
하지만 내가 괜히 빨간색으로 네모를 쳐놓았겠는가..
네모친 부분만 알아두자!! (절대로 외워두자가 아니다. 외울 필요 전~혀 없다.)
나침반의 종류는 여러가지다.
나의 나침반은 SILVA제품으로 가격은 35,000원에 구입했다.
나침반 구입을 원한다면 즐겨찾기에 보면 산 관련 쇼핑몰을 검색해 보기 바란다.
나의 나침반 특징은 야광이 된다는 것 그리고 이쁘다는 것이다. 므헤헬~
(나침반 자랑의 이유가 너무 협소하군.. ㅡㅡ;;)
나침반을 잘 사려면
거리 측정하는 왼쪽의 변이 긴게 좋다는 것이다. (내껀 보다시피 10cm이다.)
짧으면 난중에 방위각을 젤때 짜증이 아주 많이 난다.
(변이 짧은 나침반도 써 보았음... 성질 베림..)
이 이쁜 나침반을 들고 다음판부터 본격적으로 지도와 만나보자!
독도법 - 8. 도북과 자북의 음흉한 차이
나침반과 지도 얘기가 나올 줄 알았겠지?
나침반과 지도의 만남을 지금 보여주면,
초롱초롱 바라보는 그대들의 기대심리를 너무 빨리 들어주는게 아닌가!!
그럴 수야 없지, 움하하하하하하~~~ 하~ 아~ 콜록, 콜록, 쩝..
원래 무슨 얘기든 바탕에 깔리는 음악이 있어야 하며,
조연들의 현란한 몸놀림이 있어야 하는 법.
나침반과 지도가 만나기 전
도북이란 넘과 자북이란 넘의 사이를 파헤쳐 보자!
도북 - 지도의 북쪽
자북 - 자침이 가르키는 북쪽
진북 - 북극성이 가르키는 북쪽
아니!! 이게 당췌 뭔말인가? (처음에 나는 이 말이 저절로 나왔다.)
도북이란 말 그대로 지도의 북쪽인데.. 자북은 뭐꼬? 진북은 뭔가?
그리고 이것들은 왜 차이가 나는가?
이걸 내가 알아야 하는가?
몰라도 된다.
<자북 - 이라고 치니 알찬 내용 가득이다.>
1. 우리의 지형도를 우습게 보지말라! 도북, 자북, 진북의 차이를 한눈에 보여준다.
우선, 지도 아래에 범례와 경고문이 적힌 곳을 보자.
2. 자세히 보면 도자각이란 각이 있다. - 7도라고 되어있군
이건, 도북과 자북의 차이를 나타내는 각인데 우리나라 대부분이 7도가 차이난다.
하여, 지도에 이런 표시가 없으면 그냥 7도를 계산에 넣어주면 된다.
(물론, 7도가 아닌 곳도 있다. 잘 보고 나침반을 맞추어야 한다.)
나머지 진북과 도편각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필요한 건 도자각이다.)
3. 나침반을 맞추다.
N을 도수지시선과 일치되게 두었다가. 오른쪽으로 7도 움직여준다.
나침반 큰눈금 사이는 10 이고 작은 눈금 사이는 2 이다.
그러니깐, 작은 눈금 3칸을 가고 나서 반을 더가면 7도가 된다.
자! 이 Momo라는 아가씨가 이렇게 나침반을 맞춰둔 후 뭘 할지 궁금해 질것이다.
다음을 미리 예고 하자면, 지도에 자북선을 그을 것이다.
대땅 재미나지 않겠는가!!
놀라운 사실을 하나 가르쳐 줄까?
이제 곧 당신은 지도 정치를 할 수 있게 되고
방위각도 잴 수 있게 된다.
지도정치가 뭔지, 방위각이 뭔지 지금은 모르지만
알게 되면 거의 초특급 환상 쇼! 쇼! 쇼! 인 것이다.^^
독도법 - 9. 지도 위에 자북선 예술적으로 긋기
지도위에는 도북선이라는 선이 있답니다.
하지만, 녀석은 너무 외로움을 잘타요..
그래서 우리가 자북선과의 엇갈린 운명이라도 만들어줘야 한답니다.
1. 도북선이란 위도(가로선)와 경도(세로선)를 말한답니다.
(위도와 경도는 아시죠?! 모른다구요..ㅡㅡ;; 몰라도 됩니다.)
자, 지도를 펴세요! 도북선이 보이죠!
2. 이제 자북선을 예술적으로 그어 봅시다.
① 독도법 8에서 맞춰둔 나침반을 들고 지도위에 둡니다.
② 도북선에(경도- 세로선) 나침반의 보조 남북선과 맞춥니다. (확대 그림 참조)
③ 그런 다음, 저런 큰 연필로 나침반의 왼쪽이나, 오른쪽 변에 선을 긋습니다.
(될 수 있는 한, 길게 긋는게 좋다는 풍문이 돌고 있슴돠~)
④ 연필로 그으면 왼쪽에 선처럼 자북선이 완성됩니다.
참고 - 지도 위에서 어떤 표기를 하던지, 항상 지워질 수 있는 필기구를 사용하세요!!
3. 자북선이 그려진 지도
위에 지도가 너무 더럽죠 ^^;; 1:25,000의 청암 지도랍니다.
낙남을 걸을때 표기해 둔겁니다.
여러분들도 삼각점이나, 필요사항을 지도에 적어 둬 보세요!
아주 유용하답니다.
자! 이 정도로 그리셨다면, 자북선을 아주 예술적으로 그리신 거랍니다.
쉽죠!!! 다음부터는 더 쉬워요~^^*
이제 알짜베기만 남았으니.. 열심히 독도하세요!!
독도법 - 10. 지도군 정치를 시작하다.
자북선을 먼저 그은 이유는
만약, 도북선만 그은 지도를 들고 산에서
방위각을 재거나 지도 정치를 할려 치면 무작시리 헷갈린다.
이건 나의 경험인데 - 방위각을 더해야 하는지 빼야하는지, 아리까리 해짐.
방위각 설명이 다 끝나면 "아 그래서 헷갈리겠구나" 하며 이해할 부분이니 넘어가도록 하자
항상 산에 가기전에 자북선을 긋는 것 잊지 말자!!
특히, Momo씨 처럼 띨띨하다면 더욱 그렇다. ㅡㅡ;;
지도 정치란 지도를 바로 놓는 것을 말합니다.
지도를 반대로 들고 있으면, 어디가 어딘지 확인이 안되겠죠~
1. 지도 정치를 위해 자북선을 그은 지도를 활짝 폅니다.
2. 나침반의 보조진행선과 자북선이 평행되게 합니다.
(평행되어도 되고, 일치되어도 됩니다. 설마..이걸 가지고 고민하고 있진 않으셨기를..)
이때 중요한건, N과 도수지시선이 일치해야 한다는 겁니다. (7도 움직이면 안됨)
3. 위의 나침반과 아래의 나침반의 차이는 뭘까?
바로, 빨간색끼리 만나 있다는 것이다.
자침과 북방지시 화살표가 딱 만나게 나침반을 돌리는게 아니라
2번 상태에서 지도를 뺑 돌려주면 아래와 같은 꼴이 나온다.
4. 지도정치가 된 상태의 지도의 활용성
블로그씨가 아홉산에 서서 북서쪽 산과 남동쪽 산이 볼록 튀어 나왔는데
그 산의 이름이 눈물나게 알고 싶다면, 바로 지도 정치를 한다.
아래 사진이 지도 정치가 된 상태라면, 그 산의 이름은 단박에 나온다.
북서쪽은 - 거문산이되고, 남동쪽은 - 일광산이 되는 것이다.
이건 독도법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참고로, 난 지도 정치를 백두대간 길에서 깨우쳤다.
아마, 지리산 성삼재에서 배우기 시작해서 덕유산을 지날때쯤
깨우쳤을 것이다.
보다시피 이 글을 쓰는 나도
지도정치 하나 깨우치는데 몇달이 걸린 셈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분명, 나보다 똑똑할 터
이 부분까지 힘드셨다해도, Momo보다는 빠르게 깨우치고 있으니
힘을 내시고, 산에 오르셔서 그 동안 궁금했던 산 이름들을 두루 섭렵하시기 바랍니다.
독도법 - 11. 내가 가야 할 길의 정의, 방위각
여태까지 한 모든 공부는
이 부분, 즉 방위각을 재기 위한 공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로~)
방위각을 왜 배우며, 어디에 쓰이는지는 곧 알게 된다.
이번 독도법 11에서는 무조건, 방위각이 뭔지도 모른체 한번 재어 보자!!
1. 블로그씨와 기린씨는 현재 빨간색 점에 위치해 있다.
그들이 파란색 점(목적지)으로 가기 위한 방위각은 얼마일까?
2. 지도 위에 나침반 변을 현위치와 목적지를 동일 선에 놓아둔다.
참고 : 나침반 다이얼은 신경쓰지 말것 - 오로지 변만 맞춘다.
항상 진행 방향으로 나침반의 진행화살표방향을 둔다.
(만약, 반대로 파란점에서 빨간점으로 간다면 나침반의 진행화살표방향은 지금의 반대가 된다.)
3. 이제 다이얼을 돌리자! 어떻게???
① 나침반은 그 위치 그대로 상태에서 - 북방지시화살표를 도북쪽과 같은 방향으로 둔 후
(북방지시화살표가 반대로 가면 지구가 무너진다.
지구가 무너질시 조심하라 뒤통수를..Momo가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 서 있으리라..흐흐..)
② 보조남북선과 자북선을 맞춘다. (평행이 되게 두어도 된다고 말한 적 있음)
③ 확대 그림에 보시다시피 자침은 철저하게 무시한다. (불쌍한 자침..ㅡㅡ^)
그럼 확대 그림에서 도수 지시선의 각도가 얼마로 나왔는가?
336으로 나왔다. 그럼, 방위각은 336이다.
4. 다시 지도를 보면 목적지에 나는 339로 표기 했다.
그럼, 이 처자가 잘못 재었다는 말인가??
이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나침반 사용시(방위각이든, 지도정치든)
근처에 전자제품이나, 자력이 흐르는 곳에서 재어서는 안된다.
(하물며 바위 위에서 재는 것도 삼가하는게 좋다.)
그러면 이런 차이가 온다.
이렇게 방위각을 재어 놓으면 파란색 점(목적지)에서 연두색 점(다음 목적지)까지의
방위각 또한 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블로그씨와 기린씨는 빨간색 점(현위치)에서
나침반을 339에 맞춘후 파란색 점(목적지)까지 이동하고
다시 파란색 점(목적지)에서 연두색 점(다음 목적지)의 방위각으로
나침반 다이얼을 돌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췌 이 넘에 방위각을 어따가 써 먹을까??
배웠으면, 써 먹어야지!
역시나 잔머리의 대가 Momo가
금방 가르쳐 줄리는 만무하다. (암만 생각해도 만무하다..ㅡ_ㅡ+)
결국 하고 싶은 말은 Coming Soon~~ 므헤헬~
하.지.만!!
이번 독도법 11은 꼭 알아두세요!
여러분이 산행하실 때 가장 많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독도법이니깐요
이건 나의 산신령님께 맹세합니다.
독도법 - 12. 방위각 써 먹어야 제 맛이쥐~
독도법 11에서 Momo씨가
방위각은 그렇게 중요하다고, 많이 써먹는다고 난리법석을 떨었는데..
어케 사용하는지, 왜 중요한지 일목요연하게 말해 보시요! 땅.땅.땅.
그게.. 저.. 그게..
이런데 사용이 되거든요.. 음..
1. 이렇게 산길을 혼자 가는데, 목적지는 저 산 뒤라고 가정 합시다.
그러면, 블로그씨는 어느 길로 가야 합니까?
1번? 2번?
2. 걱정 마세요, 블로그씨는 방위각을 재어 왔답니다.
목에 건 나침반을 보세요!! 독도법 11에서 재어둔 방위각 339로 맞추세요
(도수지시선에 339를 둔다는 말 - 336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리 하세요!)
3. 여기서 중요합니다. 위의 행위를 한 후 나침반 다이얼은 절대 건드리지 말고
천천히 몸을 움직입니다. 어떻게??
바로 자침과 북방지시화살표가 딱 맞게!!
(이때, 나침반은 가슴에 두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진행화살표가 여러분이 갈 길을 가르켜 준 답니다. 놀랍죠!!
그럼, 정답이 뭐냐구요? 1번? 2번?
그거야 저도 모르죠~
저기 가서 나침반을 보지 않는 이상은~ 푸헤헬~^^;;
사실, 저 곳이 낙남정맥 길인데..
그때 전 임도를 따르지 않고 산으로 올랐답니다.
전체적 흐름을 보면, 산길이랑 임도는 만나게 되어 있었거든요~후후~
도움이 되었나요? 왜 자주 쓰이는지 아시겠죠?
방위각이란, 현위치를 알때 쓰이는 독도법입니다.
그럼.. 다른 것도 있냐고요? 물론이죠~ 하지만 이게 젤 많이 쓰이니깐
이거 하나만 똑바로 기억해 두세요!
독도법은 산에서 실행해 보아야 당신의 것이 됩니다.
자, 지형도를 하나 들고, 마루금을 긋고, 방위각을 재어서, 산으로 가보세요!!
신기하게도 길과 방위각은 딱! 맞아 떨어질 겁니다.
이제! 당신에게 길을 잃어버릴 확률은 80% 감소하였습니다.
참고 - 나침반은 계속 볼 수 있는 곳에 두세요!
그러니깐, 목에 걸어 두시던지요, 그게 불편하면 배낭 어깨 끈에 매시던지요
그리고 가슴에 두시구 보아야 한답니다.
나침반은 여러분의 길이고 눈 입니다.
독도법 - 13. 나는 니가 몇 km인지 알고 있다
독도법의 끝이 다가오는군요.^^
이제 지도상의 거리가 과연 몇 km인지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왜 몇km 인지를 알아야 하냐고요? 에이~ 언제 제가 단박에 일러 준적 있나요?
이유불문하시고 그냥 따라 해보세요! 곧 이유를 알게 됩니다.
또 지도를 꺼내 주세요!
저는 이번에도 1:25,000의 청암 지도를 사용하겠습니다.
거리 측정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아는 3가지를 얘기하도록 하죠!
역시나 파란점과 빨간점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겠습니다.
1. 맵미터기 사용.
지도 위에 있는 것은 맵미터라는 기계로, 현재 Momo씨는 없습니다.
(필요성을 못 느낌;; - 돈 없다는 소리는 죽었다 깨나도 못하지..싶음..ㅡㅡ^)
하여 이미지를 사용 하였습니다. 이 기계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아시고 싶은 분은 역시나 쇼핑몰에 맵미터(거리측정기)를 찾아보시면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맵미터기를 지도에 가져다 놓고 그어 내려오면 저 기계가 바로 얼마인지 표시해 준다죠!!
오호~ 놀라운 기계여라~~ 흥흥.. 없어도 괜찮아!! (스스로 위안 중..ㅡ_ㅡ+)
2. 종이 사용하기.
전,후로 나누어 놓았는데요..
그림만으로 필이 팍! 오지 않습니까?? 안온다고요!! ㅡㅡ;;
전 - 종이를 거리 측정할 첫 부분에 가져다 놓고 처음 꺽이는 지점에 표시함.
후 - 꺽인 지점에서, 다음 꺽인 지점까지 종이를 가져다 놓고 다시 표시함.
http://cafe.daum.net/outdoorrand
3. 위와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면 종이는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이 모양에서 자로 거리를 측정하면 되겠죠!!
5.7cm가 나왔군요
4. 가장 빠른 방법 - 허나 가장 신빙성 없는 방법 - 알파인씨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
모냐구요??
위와 같이 시작점에 0을 맞추고 5cm정도라고 판단 합니다.
그리고 나서 직선이 아닌 곡선임을 파악
하여, 많이 굽어지지 않았으니 1cm정도 더 줍니다.
결과 - 6cm라고 생각하지요..
분명 말하지만.. 절대 권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중요!
1:50,000의 지도에서 2cm → 1km입니다. (무조건 외워두소서!!)
그렇다면, 1:25,000에서는 4cm → 1km가 되는 것이지요 (이 이유는 독도법 1에서 말했음.)
하여!
위 거리는 5.7cm 대략 6cm
지도가 1:25,000 지도이니깐..
머리를 굴려보면
1.5km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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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에 의한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자북선 긋기를 이용해 자북선을 그은 다음 나침반의 북방지시 화살표 또는 북방지시 보조선이 일치하도록 나침반을 지도 위에 놓고, 일치시켜 놓은 선이 틀어지지 않도록 나침반과 지도를 꽉 잡은 상태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함께 돌려 자침의 북쪽과 북방지시 화살표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빨간색 자침이 북방지시 화살표의 화살표 쪽으로 가도록 해야 남쪼과 북쪽이 바뀌지 않는다(그림 1-6).
실제 지형에서 방위각 재기
냐가 지금 서 있는 실제 지형에서 앞에 보이는 목표물이 몇 도의 방향에 있는지를 알기 위해 방위각을 재는 방법. 지도를 읽을 때 나위 혀재 위치를 찾거나 내가 서 있는 곳에서 눈에 보이는 봉우리나 특정물을 지더ㅗ에서 찾을 때, 반대로 지도에 있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물을 실제 지형에서 찾을 때 실제 지형에서 방위각 재기를 사용한다(그림 1-7).
1.나침반을 왼손으로 잡고 손을 자연스럽게 들어 나침반을 45도로 바라볼 수 있도록 가슴에서 25cm 저도 가슴 앞에 놓이도록 한다.
2.나침반의 진행선을 눈과 목표물이 일직선상으로 향하게 하고 나침반을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3.북쪽을 가리키는 적색 자침이 북방지시 화살표와 일치하도록 도수눈금 다이얼을 돌린다. 이때 나침반은 수평을 유지하게 하고 움직여서는 안된다.
4.이때 도수눈금 다이얼 속 도수지시선 또는 진행선과 일치한 숫자가 현재 내가 있는 위치에서 측정한 목표물의 방위각이다.
실전 독도를 하기 위해 차들이 없는 새벽에 도봉역 맞은편에 있는 환승 주차장에서 그림 107에서 설명한 데로 선인봉의 방위각을 측정했더니 300도였다. 측정한 방위각을 지도에서의 방위각 재기를 이용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서 방위각 재기
지도상 현재위치(환승 주차장) 다른 어느 한 곳(선인봉)이 어느 방향에 있는지 알려면 방위각을 측정해야 한다. 지도에서 방위각은 특정한 어느 한 곳에서 본 다른 한 지점의 방위각을재는 것으로 자북선(0도)에서 시계 방향으로 벌어진 각도를 말하다(그림 1-8).
1.지도를 정치해 놓은 다음 지금 내가 서 있는 환승 주차장(A지점)을 찾는다.
2.나침반의 한쪽 변을 지금 내가 서 있는 환승주차장(A지점)에서 가려고 하는 선인봉(B지점)에 맞춘다. 이때 진행선의ㅐ 화살표 방향은 반드시 A지점인 환승 주차장에서 B지점인 선인봉 방향으로 향하게 나침반을 놓아야 한다. 만약 진행선 화살표 방향이 B지점에서 A지점으로 향하도록 잘못 놓여지면 방위각이 180도 달라진다.
3.나침반의 도수눈금 다이얼을 돌려 북방지시 화살표 또는 북방지시 보조선이 미리 그어 놓은 자북선과 일치 되도록 맞춘다. 이때 자침은 어느 쪽을 가리키고 있어도 상관없지만, 북방지시 화살표는 반드시 북쪽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4.나침반의 도수눈금 다이얼 속 도수지시선 또는 진행선이 일치하는 눈금을 읽으면 지금 서 있는 환승주차장(A지점)에서 앞으로 가야할 목적지 선인봉(B지점)의 방위각이다. 실제지형에서 방위각 재기에서 마찬가지로 환승주차장에서 선인봉 방위각은 300도로 측정되었다.
방위각 진행
위에서 측정한 선인봉의 방위각이 300도 였다. 선인봉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면 다이얼을 돌려서 도수 지시선 또는 진행선에 300도를 맞춘다. 물론 방금 전에 선인봉 방위각 300도를 측정했다면 다이얼을 다시 돌릴 필요가 없다. 나침반을 수평으로 들고 진행선 화살표가 전방을 향하도록 선다. 나침반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자침의 북쪽과 북방지시 화살표가 일치할 때까지 서서히 몸전체를 돌린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몸을 돌리지 않고 나침반의 다이얼만 돌려서 자침의 북쪽(N)과 북방지시 화살표를 맞추면 각도가 변하여 진행선은 300도를 가리키지 않는다.
또 자침의 북쪽(N)과 북방지시 화살표가 일치되어야 하는데 자침의 남쪽(S)과 일치되면 180도 반대 방향인 120도의 방위각으로 진행하게 된다. 자침의 북쪽(N)과 북방지시 화살표가 일치될 때 진행선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이 300도의 방향이다. 진행선 연장선상에 있는 목표물을 정해서 그 지점까지 걸어간다. 이와 같은 방법을 반복해서 나가면 300도의 방위각에 있는 최종 목적지인 선인봉에 도착하게 된다(그림1-9,10).
다음은 도착점에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방법이다.
숲속에서 길을 잃었거나 강이나 오목한 지형, 동굴 등의 장애물을 우회한 후 본래의 방위각대로 진행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거나 그 지점으로부터 되돌아 나오는 데 쓰이는 방법을 일반적으로 후퇴방위각이라고 한다. 이 방법은 산행하다가 길을 잃었을 때 많이 쓰는 방법이다. 후퇴방위각을 구하려면 방위각이 180도, 또는 그 이하일 경우에는 180도를 더해주고 180도 이상일 경우에는 180도를 빼주면 된다. 선인봉의 방위각이 300도였으므로 후퇴방위각은 180도를 뺀 120도다. 진행선에 120도를 맞추고 진행하면 출발점인 환승주차장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더 있다. 첫번재는 목표지점에 도착하면 다이얼을 돌리지 말고 그대로 뒤로 돌아 북방지시 화살표와 자침의 남쪽(S)을 일치하게 한 다음 진행선 화살표 방향으로 전진한다. 본래의 방위각대로 진행했다면 출발점으로 되돌아오게 될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목표 지점에 도착했을 때 다이얼을 돌리게 되면 올 때의 각도를 기억하고 있지 않는 한 출발점으로 되돌아올 수가 없다.
두번째 방법은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 그 자리에서 뒤로 돈다. 나침반은 방위각을 고치지 말고그대로 놔둔 채 진행방향 화살표가 몸쪽으로 향하도록 나침반을 거꾸로 잡는다. 나침반의 북방지시 화살표와 자침의 북쪽(N)을 일치시키고 거슬러 가기만 하면 된다.
방위각 진행은 삼각형을 그리는 코인헌트(coin hunt)라는 방법이 있는데 정확한 방위각 진행을 위한 연습 방법이다. 처음 출발지점에서 삼각형을 그려 출발지로 돌아오는 훈련이다. 처음 출발지점에 동전 하나를 놓고 0도를 기준으로 열 걸음 나가고 거기서 다시 120도를 더한 방향으로 열 걸음 간 다음 다시 120도를 더한 쪽으로 열 걸음 갔을 때 정확히 동전 위에 도착하게 된다(그림 1-11).
현재 자기 위치 찾기
지도를 들고 산행하다 보면 내가 어디쯤 가고 있는지를 잊어버릴 때가 있다. 이때 지도 위에서 현재 자기 위치 찾기를 해야 한다. 이 방법은 자기가 있는 곳을 모르더라도 적어도 어느 한 봉우리나 어떤 특정지점, 그리고 자기가 어느 길을 따라 가고 있다는 것, 이 두 가지는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동부 간선도로를 가다가 어디쯤 와 있는지 모른다면 내가 정확히 알고 있는 수락산을 이용해서 현재 자기위치를 찾는 것이다(그림 1-12).
1.먼저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수락산의 방위각을 잰다. 현재 내가 있는 곳에서 수락산을 바라보고 실제 지형에서의 방위각 측정 방법으로 방위각을 쟀더니 60도가 나왔다.
2.지도를 정치하고 방위각 60도에 해당하는 눈금을 도수지시선 또는 진행선에 일치시킨 다음 나침반의 한쪽 변 가운데 위쪽을 지도에 있는 수락산에 고정시키고 아래쪽을 천천히 돌려서 북방지시 화살표 또는 북방지시 보조선이 자북선과 일치하도록 맞춘다.
3.수락산에 고정했던 나침반의 한쪽 변을 따라 동부간선도로 쪽으로 직선을 그으면 그 선과 동부 간선도로가 만나는 곳이 현재 내가 있는 곳이다. 지도를 보고 확인한 결과 내가 지금 있는 곳은 노원교 1cm 위쪽의 동부간선도로와 교차되엇으므로 1:25,000 지형도의 축척에 따라 1cm는 250m가 되기 때문에 내가 있는 정확한 위치는 동부간선도로상의 노원교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250m 지점에 서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자기 위치가 지도상에 어느 곳인지 전혀 알 수 없지만, 눈에 보이는 봉우리 두 세 개 정도를 확실하게 알고 있을 때, 현재 자기 위치를 찾는 방법에는 후방교차법이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지상의 두 개 혹은 세 개의 봉우리 위치를 찾아내어 지도상에 표시한다. 실제 지형에서의 방위각 측정 방법에 따라 이들 봉우리에 대한 자북방위각을 측정하여 지도상에 이미 알고 있는 봉우리로부터 미지의 지점으로 선을 긋는다. 두번째 봉우리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선을 그으면 교차점이 생긴다. 이 교차점이 알고자 하는 현재 자기 위치다(그림 1-13).
1.실제 지형에서의 방위각 측정 방법으로 선인봉 자북방위각(300도)을 잰다.
2.지도를 정치하고 나침반 옆면의 위쪽을 선인봉을 향하게 해서 지도 위에 놓는다.
3.선인봉을 축으로 북방지시 화살표 또는 북방지시 보조선이 지도의 자북선과 일치되도록 나침반 전체를 돌린다.
4.나침반 옆면으로 선을 긋는다.
5.다음은 두번째로 알고 있는 우이암의 자북방위각(266도)을 잰다.
6.2와 같은 방법으로 우이암을 향하게 해서 지도 위에 놓는다.
7.우이암을 축으로 3과 같은 방법으로 보조선과 자북선이 일치되도록 나침반 전체를 돌린다.
8.나침반 옆면으로 선을 그으면 4에서 그었던 선과 교차하게 된다. 교차점이 내가 서 있는 현재 위치다. 교차점이 환승주차장 이었으므로 현재 위치는 환승주차장이다.
특정 목표물을 지도에서 찾기
산행을 하면서 저 봉우리는 지도에 어디 있는 봉우리인지 알고자 할 대 쓰는 방법이다. 지형도 보기가 익숙해지면 지도정치만으로도 어느 특정물의 위치를 지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특정 목표물을 지도에서 찾기 방법을 사용해서 나침반과 지형도 보는 요령을 숙지해야만 쉽게 찾을 수 있다(그림 1-14).
1.지도 위에서 현재 위치를 찾는다(현재 위치 찾기).
2.실제 지형에서 방위각 측정법을 사용해서 그 목표물의 방위각을 측정한다.
3.나침반의 옆면 아랫부분을 지도 위의 현재 위치에 맞추고 현재 위치를 축으로 나침반의 북방지시 화살표나 보조선이 자북선에 일치될 때까지 나침반 전체를 돌린다.
4.나침반 옆면을 따라 선을 긋는다.
5.4번의 선상에 찾고자 하는 목표물이 있다. 1:25,000 지형도의 4cm는 1km라는 점을 생각하고 목표물 목표물까지 대략적인 거리에 맞는 것을 지도상에서 찾는다. 자북선을 4cm 간격으로 그어 놓았다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보다 정확한 방법은 다른 현재위치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선을 그은 다음 교차되는 점을 찾으면 된다.
지형도에 나타난 특정물을 현장에서 찾기
지도를 보면서 걸을 때 지도상의 어느 특정한 목표물이 실제 현장에서 어느 방향에 있는지를 알아야 할 때가 있다. 그때 사용하는 방법이 지형도에 나타난 특정물을 현장에서 찾는 방법이다(그림 1-15).
1.지도에 나타난 특정목표물 541봉을 지도에서의 방위각 측정 방법으로 방위각을 측정한다. 측정된 541봉의 자북방위각은 80도이다. 지도상의 자기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2.목표물 541봉까지의 지도상 직선거리를 잰다. 지도상에서 12cm로 1:25,000의 축척으로 실제 직선거리는 3km이다.
3.방위각 진행 방법으로 나침반의 자침과 북방지시 화살표가 일치되도록 몸을 돌린다.
4.진행선상의 직선 방향에 지도에서 알고자 하는 목표물 541봉이 있다. 눈대중으로 전방 3km 지점에 541봉이 있다.
이상으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한 독도법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처음 독도법을 대하는 사람에게는 한번에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실제 산에 가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들을 보고 연습을 하면 훨씬 이해하기 쉽다. 만약 내일 오를 산이 있다면 그 산의 지형도를 오늘 구입해서 산에 가기 전 집에서 미리 4cm 간격으로 자북선을 그어놓는다.
실제거리 계산도 해보고, 경사도를 계산해서 산행 시간도 파악해 놓고, 등산로의 어떤 지점들에서 올라갈 봉우리의 방위각을 지도에서의 방위각 측정 방법으로 미리 방위각을 측정해 놓는다면 실제 산에서 지도를 펴는 순간 한눈에 산 전체가 들어올 것이다. 때때로 안개에 휩싸여 있거나 어두운 밤에는 지도와 나침반이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이 미리 집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독도를 해 놓았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실질적인 독도를 하기 위해서는 지도상의 거리와 실제 지형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감각과 등고선 변화에 대한 감각, 지형변화와 방향 변화에 대한 감각, 그리고 관찰력, 판단력, 분석력 등이 실제 등산을 하면서 독도가 몸에 배게 해야 한다. 그래야 길을 잃었을 때 정확하게 독도를 할 수 있다. 이제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산으로 가보자. 전에 무심히 지나쳤던 봉우리들이 지도 위에 그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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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척인의 쉼터 (어이 친구야~ 막걸리 한 병 들고 산에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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