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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재분들을 위해 저는 이만 자리를 비우고 싶습니다





새로운 인재분들을 위해 저는 이만 자리를 비우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순수산악회 처음 발족한 때가 3.1일이니까 2주년이 다 되가네요. 순수산악회 카페가 만들어지고 모르는 분한테 쪽지를 받아 이곳에 주저앉아 활동했던 세월이 꽤 흘렀지만 아깝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산방 발전이 조금은 더딘감은 있지만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판단되고 이곳에서 흘린 땀과 노력의 흔적이 헛되지 않았다는 점이 보람으로 생각됩니다. 이젠 회원수도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에 비례해서 타 카페에서 활동했던 유능한 회원분들도 많이 찾아오셨고 앞으로 더욱더 알찬 카페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 카페지기 타오(오해문)님께 누차 얘기를 드렸던 사항인데 이젠 카페 운영에서 물러나고 싶습니다. 제 개인 일상이 올해부턴 좀 시간이 없을 것 같고 예전에 해왔던 산행습관인 나홀로산행 시간의 여유를 좀 누리고 싶어서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카페발전에 몇 몇 운영자분들이 오래 이끌어간다면 고정관념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신선한 생각, 타 산방에서의 노하우, 젊은 패기, 초보 회원분에게 동기부여 및 의욕창출 등을 이끌어내어 더 멋진 순수산악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일선에서 자리를 비우더라도 예전과 같이 평회원으로서 산방발전에 참여하겠습니다. 새 카페지기님으로부터 천거되시는 운영자분들께서는 서로 협력하여타오카페지기님을 도와 순수산악회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2009.1.8일 ‘바람처럼’ 拜上